[뉴스앤조이-경소영 PD]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간담회'가 12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창현 엄마 최순화 씨는 기독교인과 교회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유가족 80% 이상이 왜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 다시 교회로 돌아가기 힘든 이유가 무엇인지 교회에서 겪은 일화를 들어 설명했다. 교회를 떠났지만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았다. 기독교인을 향해 독한 말을 하는 것도 깊은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창현 엄마의 고백, 영상으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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