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공동대표 송인수·윤지희)이 '학원 휴일 휴무제' 법 제정을 위한 신문 광고 후원을 받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대선 후보들이 일요일 하루 쉬는 학원 휴일 휴무제를 교육 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4월 12일 <한겨레>와 <중앙일보>에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신문 광고 후원은 '1인 1만 원 이상'이다.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온라인 페이지에서 개인 정보를 기입 후 계좌(우리은행 1005-803-191435, 사교육걱정없는세상)로 후원금을 보내면 된다. 모금은 4월 10일(월)까지만 받는다.

송인수·윤지희 공동대표는 "학원 휴일 휴무제는 결단해야 할 일이 아니라 당연한 것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 것에 불과하다. 너나없이 '적폐 청산'을 외치고 있다. 교육에서 적폐는 무엇인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입시 경쟁' 아니겠는가.

입시 경쟁으로 휴일, 밤 12시에서 학원으로 내모는 모습이야말로 청산되어야 할 교육 폐습이다. 그러나 어떤 대선 후보도 학원 휴일 휴무제 법제화에 나서겠다 밝히는 후보가 없다. 아이들에게 지극히 작은 권리를 되찾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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