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기독청년아카데미·한국기독청년협의회·하나님의선교·성서한국이 공동 주관하는 '사회 선교 학교'가 시작된다. 사회 선교 학교는 한국 사회 약자 편에 서서 활동하는 기독인들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사회 선교 학교 참여자들은 총 5곳을 차례로 방문한다. 난민을 돕는 공익법센터 어필, 옥바라지 골목 투쟁에서 시작된 옥바라지선교센터의 아현포차 현장,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돕는 알바노조, 삼성 반도체 노동자 건강 지킴이 반올림, 탈핵 및 녹색 교회 운동에 앞장서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다.

사회 선교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월 15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각 현장에서 만난다. 첫 모임 장소는 기독교청년아카데미(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길 20 그레이스빌딩 5층)이다. 선착순 15명이다. 문자메시지와 한국기독청년협의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10-9097-7647(한국기독청년협의회 남기평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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