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모임 '희망나비'가 유럽으로 평화 기행을 떠날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희망나비는 6월 27(화)부터 7월 18일(화)까지 3주간 프랑스·룩셈부르크·독일·스위스·스페인을 방문해, 다섯 국가의 평화 활동가를 만난다.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 공연 및 플래시몹, 1인 시위, 서명운동 등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릴 예정이다.

참가비는 총 395만 원이다. 최초 예약금 100만 원을 내면 잔금은 분납할 수 있다. 1~3월 중 완납하는 사람에게 할인 혜택도 있다. 1월 완납은 30만 원, 2월 완납은 20만 원, 3월 완납은 1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다만 개인 용돈이나 조별 추가 회식비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

이번 기행에 관심 있는 사람은 여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31일까지 받고 있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희망나비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며 공동체 생활에 무리 없는 사람, 강행군에도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peacetourineurop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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