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는 탄핵 정국 이후 한국은 한 단계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탄핵 정국 이후 한국은 한 단계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12월 15일 한기총이 주최한 '한국교회 기도의 날' 예배 시간, 하나님에 대한 절대 긍정 믿음을 가지고 나가면 한국교회는 하나가 되고, 나라도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 정국 지나서 한국은 한 단계 더 올라가게 되고, 새 대통령이 세워졌을 때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로 발전될 것을 믿는다. 다시는 대통령 주변에 잘못된 사람이 얼씬거리지 않는 새로운 모습의 대한민국이 탄생될 줄 믿는다. 하나님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대통령이 나와서 백성을 사랑하고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를 간절히 서원한다."

이영훈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범사에 감사하라"는 구절을 들며, 모든 일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잘못된 건 잘못돼서 감사하고, 잘된 것은 잘돼서 감사한다. 이번 일 통해서 앞으로 한국에 다시는 권력형 비리가 생겨나지 않게 될 것을 믿고 감사한다. 또 잘못된 권력 구조가 개편될 것임에 감사한다. 권력에 아부해서 문제를 만드는 사람이 생겨나지 않게 될 것을 믿고 감사한다."

새해를 앞두고 한기총 내부를 향해 당부의 말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 역사를 믿고, 물량주의·교권주의·세속주의 물결을 물리치자. 동성애와 이슬람, 신천지 및 이단 범람을 몰아내고,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는 데 쓰임받자. 27년간 믿음의 선배들이 이룬 업적을 계승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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