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안산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12월 7일 오후 1시 30분 안산 보성재래시장을 찾는다. 2014년 4월 27일 시작된 희망 나눔 프로젝트는 세월호 참사로 침체에 빠진 안산시와 상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주기적으로 안산에 있는 재래시장을 방문해 왔다. 이번 방문은 11번째로, 교인 800명이 찾을 예정이다. 이영훈 목사가 각각 대표회장과 총회장으로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 총회도 참여해 오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방문 시 생필품이 들어 있는 '희망 박스' 200개를 상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참여해 격려사를 전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금까지 교인 9,000여 명이 희망 나눔 프로젝트에 동참했으며, 3억 3,000만 원 상당 물품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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