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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에큐메니컬 진영, 한반도 평화조약 지지

△전쟁 반대 △미국 선제공격 반대 △남북 교회 교류 확대 등 결의

이은혜 기자   기사승인 2016.11.21  13: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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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한반도 평화조약 국제 협의회'가 열렸다. 사진 제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지난 4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김영주 총무)는 '한반도 평화조약'을 발표했다. 평화조약에는 주변국과 함께 한반도 내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교회협은 한반도 정전협정 대신 평화조약을 채택하는 운동을 전개해 왔다.

교회협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조약에 관한 에큐메니컬 국제 협의회'에 참석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주최한 회의에는 교회협을 비롯 조선그리스도교련맹(KCF)·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세계YMCA·YWCA연맹·캐나다연합교회·독일개신교협의회·미국연합감리교회·미국장로교회 등에 속한 대표단 58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전 세계 에큐메니컬 공동체가 2017년 유럽, 2018년 아시아 평화조약 캠페인을 지원하겠다고 결의했다. 그뿐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쟁 반대 △남북 상호 신뢰와 상호 인정 회복 △미국의 적대적 대북 정책 중단 및 선제공격 반대 △남북 교회 내 특히 남북 청년 및 여성의 만남 확대 △전 세계 핵무기·핵발전소 폐기 등 여섯 가지 사항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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