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주요 교단 교세 통계자료를 보면, 교인은 갈수록 줄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에서는 1년 사이 2만 명이 교회를 떠났다. 교회를 등지는 이들이 느는데, 그 이유는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21세기교회연구소(정재영 소장)와 한국교회탐구센터(송인규 소장)가 이 문제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교인들이 교회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인가'
'교인들의 2/3는 교회를 떠난 경험이 있다. 왜, 무엇 때문에 떠나며 어떤 교회를 선택하는가' 
'최근 교인들의 이탈 현상(가나안 교인 현상)은 누구의 책임인가'

두 기관은 11월 25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어떤 교회를 다니시겠습니까-평신도의 교회 선택과 교회 생활 만족도에 대한 조사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인들이 느끼는 목회자 만족도, 교회 선택 요인, 교회를 떠날 의향과 이유 등을 발표한다.

(주)지앤컴리서치 지용근 대표가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재영 교수와 송인규 소장이 각각 △그들은 왜 떠나며 어떤 교회를 선택하며, 교회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가 △평신도가 만족하는 교회를 위한 목회자의 인식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참가비 1만 원(학생 5,000원).

문의: 한국교회탐구센터(070-8275-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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