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실 씨가 다닌 것으로 추정되는 교회 주보. 주보에서 최순실 씨와 딸 정유연 씨 이름을 찾을 수 있었다. (출처 강남 A교회 주보)

[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10월 28일 <시사IN>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로 지목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딸 정유연 씨와 함께 강남에 있는 교회를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시사IN>은 최순득 씨(최순실 언니) 친구 말을 인용해, 최순실 씨와 정유연 씨가 2000년경부터 강남순복음교회·소망교회·광림교회 등 여러 교회를 돌아다녔다고 보도했다.

실제 최 씨가 2010년부터 다닌 A교회를 찾은 <시사IN>은 최 씨를 아는 교인과 만났다. 그는 "최순실·최순득 자매가 교회 대표 신자였다", "몇 년 전까지 최순실 씨와 정윤회 씨가 자주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교회 주보에는 최순실 씨, 정유연 씨, 정윤회 씨가 헌금을 내며 쓴 기도 제목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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