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청년회 '평화의형제들'에서 특별한 예배 시간을 준비했다. 동물들의 수호성인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축일을 맞아 반려동물 축복식을 진행한다.

동물과 함께하는 예배는 10월 9일(일) 오후 4시,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 사제관 뒤뜰에서 열린다. 민숙희 사제가 집도한다. 예배 후에는 간단한 다과도 있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평화의형제들 송재혁 회장(010-2024-5149), 노상균 부회장(010-4617-3085)에게 연락하면 된다.

평화의형제들은 "반려동물을 축복하면서 하나님의 피조물과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맞이하면 좋을 거 같다. 성당에 다니지 않는 분들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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