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들이 투표하는 모습. 부서기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는 단독으로 당선됐다. ⓒ뉴스앤조이 박요셉

[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선규 목사(성현교회)가 총회장에 당선됐다. 선거 시작 전 부총회장 후보 대상자가 모두 탈락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예정대로 임원 선거는 진행됐다.

101회 총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장로부총회장 김성태 장로(한샘교회) △서기 서현수 목사(송천서부교회) △회계 양성수 장로(신현교회) △부회계 서기영 장로(남부교회) △회록서기 김정설 목사(광음교회) △부회록서기 장재덕 목사(영천서문교회).

다른 후보와 달리 유일하게 투표를 치른 부서기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는 1369표 중 찬성 808표를 받아 선출됐다.

부총회장 후보 선거는 총회 둘째 날(9월 27일) 중 진행될 예정이다. 호남 중부 실행위원회는 나학수 목사(겨자씨교회)와 전계헌 목사(동산교회)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 중부 실행위원회는 두 사람이 후보로 적합한지 심사한 후 본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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