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마포구 홍익로 5길, 홍대 근방에는 '수상한 거리'가 있다. 문화에 종사하는 기독교인들이 새로운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만든 거리다.

수상한 거리에서는 8월 기독 음악가를 위한 수련회를 개최했다. 하루 간 YB에서 베이스를 연주하는 박태희 씨, 빅퍼즐문화연구소 윤영훈 소장, 시인과촌장 하덕규 씨가 강연 및 예배를 진행했다.

10월 3일(월)에도 홍대 수상한 거리 일대에서 예배 문화 축제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스테이라운지, 카페피카소, 빅퍼즐연구소에서 다양한 공연과 강연이 준비돼 있다. 목사밴드, DJ 진호, 래퍼 정상수, 연탄365가 공연하고 윤영훈 소장(빅퍼즐연구소), 양희송 대표(청어람아카데미), 강도영 영화 평론가, CCM가수 김명식, 남오성 대표(빅퍼즐아카데미)가 강연한다.

갓피플이나 문자(010-2207-0100)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성인은 2만 원, 청소년은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상한 거리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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