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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목사 "사단과 싸움에서 지면 안 돼"

"사실이기에 부인 못 해"…라이즈업, 홈페이지 수정 및 페이스북 페이지 삭제

이은혜 기자   기사승인 2016.08.02  23: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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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즈업무브먼트와 이동현 목사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뉴스앤조이>는 이동현 목사가 "사단과 싸움에서 지면 안 된다"고 육성으로 말한 녹음 파일을 입수했다. (2014 라이즈업코리아 대회 영상 갈무리)

[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라이즈업무브먼트(라이즈업) 이동현 목사가 <뉴스앤조이> 보도와 관련, "사단과의 싸움에서 우리가 져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앤조이>가 8월 2일 밤 10시경 입수한 녹음 파일에서, 이동현 목사는 "지금까지 제가 어떤 공격에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저를 공격했던 수많은 내용들이 사실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올라온 글은 물론 과장은 되어 있지만 그러나 그 팩트 자체가 진실인 부분이 있고 제가 저질렀던 과오입니다. 이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제가 부인할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사단과의 싸움에서 우리가 져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끝까지 살아남아서 정말 하나님나라를 위해 마음을 쏟아 주시기 원합니다. (중략) 이동호 선교사를 중심으로 힘을 합해 하나님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이 녹음 파일은 라이즈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현 목사가 라이즈업 대표로 사역하던 2004년 자신을 따르던 미성년 여성에게 성관계를 강요하고 부적절한 관계를 지속했다는 보도 이후, 라이즈업과 이 목사는 발 빠르게 사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동현 목사는 보도 전 다양한 방법으로 수없이 인터뷰를 요청한 <뉴스앤조이>가 아닌, 그동안 자신에게 우호적이었던 한 교계 언론사를 통해 라이즈업 대표직을 동생 이동호 선교사에게 넘기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상에서도 빠른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기사가 나간 직후, 라이즈업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게시물에는 <뉴스앤조이> 기사가 댓글로 달리고 해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2일 밤 10시 현재, 라이즈업 페이지는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다. 라이즈업 대회 홍보 영상, 고등학생들의 기도 요청 영상을 올리던 창구가 몇 시간 만에 사라졌다.

라이즈업 공식 홈페이지에는 현재 아무런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 대신 하얀 바탕에 "2016 라이즈업코리아 807 대회는 예정대로 8월 7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며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님께서 설교하십니다"라는 글귀만 남아 있다.

   
▲ 라이즈업 홈페이지에는 위와 같은 글귀만 남았다. (라이즈업무브먼트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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