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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신대원 "오정현 목사 신상 기록 일관성 없어"

학적부 '부산고 졸업' 기재는 오 목사가 제출한 자료 근거한 것

구권효 기자   기사승인 2016.07.26  19: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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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에 대한 진실 공방.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뉴스앤조이-구권효 기자] 사랑의교회 주연종 부목사의 저서 <진실>(RHK)에 대한 진실 공방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전개되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한천설 원장)에서 공식적으로 <진실>의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 교단지 <기독신문> 7월 26일 자에는 총신대 신대원 원장과 교학처장·교학팀장 이름으로 성명서가 실렸다. 제목은 '주연종 목사가 저서 <진실>에서 왜곡한 본교 학적부에 관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입장'. 주 목사가 오정현 목사 위임목사 무효 확인 소송에서 증거로 제출된 오 목사의 학적부가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그 학적부는)…기재 사항 중 80% 이상이 사실과 달랐다. 소속 교단, 소속 교회, 소속 노회 등이 모두 사실과 달랐고 병적도 완전히 달랐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이 학적부는 이름만 '오정현'으로 되어 있는 다른 사람의 학적부라고 해야 맞았다. 일치율이 20% 미만인 학적부에서 딱 하나, '부산고등학교 졸업'이라고 기재되어 있는 부분만 가지고 반대파는 이 학적부가 오정현 목사가 직접 기록한 것이고 그러므로 오정현 목사가 학력을 위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368~369쪽)

총신대 신대원은 "주 목사는 부산고등학교 졸업 학력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마치 본교가 그것을 오기하거나 심지어는 변조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며 "총신 학적부는 정확히 기재된 영구 보관 자료이다. 엄정한 서류이기 때문에 한 번 작성 후에는 그 누구도 변경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신대원은 "오정현 목사의 학적부는 그가 제출한 서류를 근거로 작성됐다"고 했다. 그런데 "오정현 목사는 자신의 신상 기록을 부정확하게 기록하곤 했다"는 것이다. 신대원이 제시한 예는 다음과 같다.

(1) 입교 시기를 다르게 기록하곤 합니다. 
그는 입교일을 1968년 4월 25일로 기록하기도 하고, 71년 또는 72년으로 기록하기도 합니다.

(2) 부산고등학교 졸업 시기를 다르게 기록하곤 합니다. 
그는 고교 졸업일을 1977년 2월 25일로 기록하기도 하고, 1974년으로 기록하기도 합니다.

(3) 군 입대 시일을 다르게 기록하곤 합니다.
그는 군대 입대 일자를 1982년 7월 1일로 기록하기도 하고, 1978년 2월 28일로 기록하기도 합니다.

(4) 숭실대학교 졸업 연도를 다르게 기록하곤 합니다.
그는 숭실대 졸업 연도를 1981년으로 기록하기도 하고, 1982년으로 기록하기도 합니다.

(5) 미국 탈봇신학교 졸업 연도를 다르게 기록하곤 합니다.
어떤 곳에는 1986년으로 기록하는가 하면, 다른 곳에서는 1985년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총신대 신대원은 "만일 그의 학적부에 사실과 다른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오정현 목사가 작성해 제출한 서류가 잘못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주연종 목사가 학적부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쓴 것은, 오정현 목사의 부산고 졸업 기재의 책임을 학교에 전가해 오 목사를 보호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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