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구권효 기자]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제2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6월 30일 숭실대에서 한헌수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했다.

김삼환 목사는 "통일 시대에 숭실대를 원래 자리인 평양에 세계적인 기독교 대학으로 돌려놓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삼환 목사는 지난해 명성교회 당회장직을 은퇴했으나 여전히 여러 교계 단체와 학교의 수장직을 맡고 있다. 현재 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 평택대가 소속한 학교법인 피어선기념성경학원 이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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