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교회 재정 전횡, 성추문, 무분별한 정치 참여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는 목회자가 끊이지 않는다. '목회자 윤리'가 논란인 가운데 최근 이 문제를 다룬 <목회자 윤리 강령 28>(홍성사)이 출간됐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홍정길 이사장) 산하 기독교윤리연구소(이장형 소장)는 2011년부터 목회자 윤리 문제를 연구 발표하고 있다. '목회자와 돈', '목회자와 교회 정치', '목회자와 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발표 주제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집필 및 토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책으로 펴냈다.

책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된다. 6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연동교회 다사랑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공저자로 참여한 이장형 소장이 '지금 여기, <목회자 윤리 강령 28> 펴낸 이유'라는 제목으로 책 출간 취지를 설명한다. 이어 이상원 교수(총신대)가 출간 내용에 담긴 바른 목회를 위한 지침을 소개한다.

문의: 02-794-6200, cemk@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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