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자유당이 4월 1일 국회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비례대표 후보들은 국회에 진출해 동성애와 이슬람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동성애·이슬람·차별금지법' 반대를 정강 정책으로 내건 기독자유당이 4월 1일 국회에서 출정식을 했다.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을 포함 당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독자유당 비례대표 1번 이윤석 의원은 "4.13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모두 국회에 입성해 사회를 병들게 만드는 동성애법, 이슬람 침투를 막겠다"고 말했다. 4번 고영일 변호사는 "성 소수자들로 인해 온 나라가 신음하고 있다. 국회에 들어가 동성애 보호 조항을 막겠다"고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독자유당이 희망이다"는 구호를 외치며, 출정식을 마무리했다. 

아래는 20대 총선 기독자유당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1번 이윤석 의원 △2번 김정국 장로(대방전력 대표이사) △3번 김지연 약사(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전문위원) △4번 고영일 변호사(가을햇살 법률사무소 대표) △5번 김양원 목사(신망애복지재단 이사장) △6번 홍호수 목사(예장대신 사무총장) △7번 최귀수 목사(한국교회연합) △8번 노태정 씨(미국 유학생) △9번 이태희 국제변호사(법무법인 산지) △10번 조명재 장로(부패방지국민운동 목포지회장).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