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희년함께(공동대표 방인성‧남기업)가 후원자를 모집한다. 희년함께는 부채 탕감, 노예해방, 토지 반환 등 성경에 나오는 희년 정신을 전파하고 실천하는 단체다.

지난해에 희년함께는 청년들의 고금리 대출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춘희년운동본부'를 조직했다. '청년 부채 탕감 운동'은 1‧2차에 10명씩 지원한 청년들에게 각각 200만 원, 230만 원을 지원했다. 2차 지원자에게는 금융 지원뿐 아니라 자조 모임, 재무 교육도 제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3차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희년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6년에는 '희년신용협동조합'도 꾸린다. 고금리 대출을 받은 청년들의 부채를 무이자로 전환해 준다. 이는 조합원들이 무이자로 출자한 금액으로 운영된다. 돈이 모아지는 정도에 따라 고금리 대출 전환뿐 아니라 토지 협동조합 같은 새로운 실천 모델도 만들어낼 생각이다.

희년함께 홈페이지에서 신규 후원 및 후원 증액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희년함께(02-736-49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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