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10월 22일 있었던 황규철 목사와 박석구 목사의 칼부림 사건 당시 녹음 파일을 <뉴스앤조이>가 입수했다. 아래는 1시간 20분 분량의 녹음 내용 중 사건의 내막을 파악할 만한 부분을 발췌해 편집한 것이다. 황규철 목사는 노회 재판을 무마해 달라고 박석구 목사에게 수차례 요청했지만, 박 목사는 이를 거절한다. "조용하고 좋다"며 교회에 누가 있는지 확인한 황 목사는, 박 목사가 커피를 타러 간 사이 칼을 준비했다. 사건 발생 후 두 목사의 설명이 정반대다. <뉴스앤조이>는 이 녹음 파일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일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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