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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노래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프린스턴신학교 이사 선임

40여 명의 이사진 중 최연소...전공 살려 짐 월리스와도 교류 확대

이은혜 기자   기사승인 2015.06.02  18: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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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노래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미국 프린스턴신학교 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4년이며 3번까지 연임 가능하다. 김 목사는 40여 명의 이사들 중 최연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새노래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미국 프린스턴신학교(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PTS) 이사로 선임됐다. 김 목사는 10월에 열릴 이사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이사 업무를 시작한다. 

PTS는 미국장로교 교단 신학교 중 가장 크고 오래된 학교다. 역사는 오래됐지만 미국의 다른 신학교들과 달리 그동안 목회학 석사 과정에 외국인의 입학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크레이그 반스(Craig Barnes) 현 총장이 취임하면서 PTS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교수 및 학생 교환 방안을 마련하는 등 조금씩 한국교회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하나 목사가 신임 이사로 선임된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 가능했다. 40여 명의 PTS 이사 중에 한국계는 세 명이다. 2009년 재미교포인 김진수 이사가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IT 사업가였던 그는 현재 캐나다 원주민들을 위해 사업체를 세워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장상 전 이사는 이듬해에 PTS의 이사로 선임됐다. PTS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이화여대에서 기독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총장까지 지냈다. 임성빈 이사는 작년 10월에 선임됐다. 그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 교수로 현재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크레이그 반스(Craig Barnes) PTS 총장은 작년과 올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명성교회를 찾았다. 작년 6월, 그는 명성교회가 주최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세월호 유가족 위로 기도회에서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5월 10일, 또 한 번 명성교회를 방문해서 설교했는데 이때 통역을 맡은 사람이 김하나 목사였다. 

김하나 목사는 자신의 전공을 바탕으로 진보 신학자와도 교류하고 있다. 그는 드류대학교에서 사회정의 구현 단체 소저너스(Sojourners)와 대표 짐 월리스(Jim Wallis)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성교회는 지난 5월 9일, 청년 집회 '샤인 지저스(Shine Jesus)'의 강사로 짐 월리스를 초청했다. 

지난 5월 글로벌크리스천포럼(GCF) 참석 차 한국을 방문했던 짐 월리스는 미국으로 돌아가 한국에서의 경험을 글로 남겼다. 그는 전 세계의 여러 대형 교회들이 이전보다 더 '이 땅에서의 편안한 삶'보다 가난한 사람들의 필요에 주목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형 교회 김삼환 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도 '공적 복음'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짐 월리스는 김하나 목사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 떠오르는 리더들에게서 희망을 본다고 했다. (원문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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