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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옥주 교회에 빠진 목사 아내, 남편 목회 맹비난

대전중앙교회 이 아무개 목사 아내, '가정 방치, 폭력 조장' 주장

이용필 기자   기사승인 2015.03.08  21: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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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 은혜로교회(신옥주 목사) 신자 200여 명은 대전중앙교회 앞에서 무력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대전중앙교회 이 아무개 담임목사에게 녹내장과 당뇨가 있는 것은 하나님의 벌이라면서 "자녀를 지키고 싶으면 은혜로교회로 돌아오라"고 소리쳤다. 급기야 본관 유리문을 깨고 침입해 교회를 지키던 교인들을 폭행·감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위대에는 이 목사의 부인 신 아무개 씨도 있었다. (관련 기사 : 신옥주 목사 측 신도들, 대전중앙교회서 폭력 시위)

지난해 8월부터 은혜로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신 씨가 공개적으로 남편 이 목사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3월 6일 서울 종로 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편 이 목사는 자질이 없기 때문에 대전중앙교회에서 스스로 퇴진해야 한다고 했다. 예장합동 소속인 대전중앙교회는 3000여 명의 교인이 출석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총회장을 배출한 바 있다. 이 목사는 2013년 12월에 부임했다.

신 씨는 남편이 성경을 잘 모르고, 가정을 내팽개쳐서 반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목사가 대전중앙교회에 부임할 때부터 반대해 왔다면서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 지난 2월 25일 신옥주 목사 측 신자들이 대전중앙교회에서 시위하고 있는 모습.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이 목사가 폭력 행위를 방관한다고도 했다. 2월 15일 주일예배 광고 시간, 신 씨가 직접 강단에 올라 이 목사의 목회를 반대하는 의견을 냈는데 무력에 의한 제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와중에 자신을 도와준 은혜로교회 신자들이 대전중앙교회 교인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했다. 

대전중앙교회가 용역업체 직원을 고용해 폭행을 자행했다고도 했다. 그럼에도 이 목사는 어떤 사과도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했다면서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신 씨는 대전중앙교회에서 시위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중앙교회는 신 씨의 기자회견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3월 8일 '은혜로교회의 기자회견에 대한 반론'이란 입장문을 통해 은혜로교회 측이 오히려 폭행을 일삼았다고 했다. 2월 초부터 시작된 은혜로교회 측의 시위는 3월 5일까지 이어졌다. 교회 앞에서 허위 사실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거나, 대전중앙교회 교인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했다. 

지난 2월 1일에는 은혜로교회 측 신자 6명이 담임목사실에 침입해 문을 잠그고 이 목사를 감금·폭행했다고 했다. 신 씨가 주장한 2월 15일 상황은 허위라면서 신 씨가 예배 시간에 나타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설 경호 업체를 동원한 것은 사실이지만, 폭행은 없었다고 했다. 대전중앙교회 측은 은혜로교회 측의 시위가 날이 갈수록 폭력적으로 변질됐고, 교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용한 것이라고 했다. 

대전중앙교회는 신 씨를 비롯해 은혜로교회 신자들을 법적 대응하기로 했다. 2월 초부터 자행된 무단 침입을 비롯해 폭행,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목사의 아내 신 씨에 대해서는 이미 교회에서 제적 처리됐으며, 대전중앙교회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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