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슬픔을 순례하다> / 게리 크로포드 지음 / 김태형 옮김 / 엘도론 펴냄 / 208면 / 1만 원

한 여성의 남편이자 교회의 목회자가 이별과 상실의 그림자가 드리운 터널을 통과하는 여정에서 길어 올린 놀라운 은총 이야기.

이 책은 독자들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골짜기를 지나서 희망에 이르는 여정을 보여 준다. 특히 상실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자기 성찰을 통해서 비탄한 심정을 극복하도록 돕는다.

[추천사]

이 책은 저의 슬픔을 그대로 수용하도록 도왔고, 그 후로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하는 삶을 회복했습니다. 슬픔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슬픔을 견딜 힘을 얻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스티브 아모스

이 책은 슬픔 극복을 위한 행동 지침이 아닙니다. 신앙인으로서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골짜기에서 걸어 나온 여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한 인간의 뜨거운 심장에 담겨진 사랑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39년간 사랑했던 아내와 사별하는 고통을 살아 내려고 씨름하며 얻은 통찰들이 풍성합니다. -마이크 허커비 / 주지사

책을 읽는 도중에 눈물을 흘리곤 하였는데, 같이 있던 사람들은 모두가 자신들도 같은 입장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정직하게 나를 들여다보고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는 신앙의 모범을 보여 주신 게리 목사님 감사합니다. -케빈 스미스 / 남침례신학교 교수

유가족이 슬픔을 억제하게 하는 문화는 자칫 고인과 나누었던 삶을 후회하기 쉬운 태도로 유도합니다. 그러나 게리 목사님은 아내와 사별한 후에 함께 나누었던 삶의 추억을 돌아보는 여정을 통해서 슬픔을 수용하면서 심리 내적으로 회복하는 과정을 꼼꼼하게 전해 줍니다. -로버트 에릭슨 / 정신과 의사이자 친구

[저자]

게리 크로포드 / 플로리다 주 게인스빌에 있는 웨스트사이드 침례교회에서 31년간 사역한 목사다. 그는 과학, 신학, 리더십 분야의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가르치고 글을 쓰며 활동 중이다. 또한, 가정 사역과 선교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다양한 영리 및 비영리 기관에서 기관의 조직 구성, 변경, 전략 기획, 문제 해결 및 리더십 개발과 관련된 리더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고인이 된 프레다 맹글 크로포드와 39년간 부부로서 살았다. 저서로는 In Celebration of Love, Marrage and Sex가 있고 아내와의 사랑에 관해 쓴 기도 편지인 Until My Last Breath를 편집했다.

[옮긴이]

김태형 / 서강대 독어독문과, 한양대 일반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 석사,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 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지금은 장로교신학대학교 조교수로 학생생활상담소의 행정 및 상담을 맡고 있으며 강의를 하고 있다. 역서로는 <재구조화>(엘도론, 2013)가 있다.

[차례]

옮긴이 글
추천의 글
감사의 글
서문‧슬픔을 순례하며
시작하는 글‧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제1부‧슬픔은 현실이다!
제1장‧슬픔이란
제2장‧슬픔의 시작
제2부‧다시 찾아간 사랑의 순례
제3장‧이 모든 것의 시작
제4장‧추운 겨울
제5장‧편지
제6장‧루어 호수
제7장‧지나간 추억
제8장‧아마존 늪에서 보낸 뜨거운 하루
제9장‧시원한 섬 바람
제10장‧영적 학문의 추구
제11장‧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곳
제12장‧나라의 역사가 태동한 곳
제13장‧기숙사
제3부‧사랑으로 희망을 꿈꾸기
제14장‧우리 집
제15장‧기도 책
제16장‧노래
제17장‧장학 기금
제18장‧요리
제19장‧음반: 하나님의 붙드시는 손
제20장‧추모의 기도 정원
제21장‧전기 출판
제4부‧사랑이라는 궁극적인 선물
제22장‧가족
제23장‧친구
제24장‧사랑: 궁극적인 힘
제25장‧천국: 궁극적인 선물

슬픔을 살아 내면서 얻는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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