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년간 평신도 성경 교육과 신학의 대중화에 힘써 왔던 기독연구원 느헤미야(느헤미야·김형원 원장)가 한국 기독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존 신학교와 신학 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느헤미야 교수진은 그동안 재능 기부 방식으로 강의료 없는 신학 교육에 힘써 오면서 한국 기독교의 근본적인 쇄신과 미래 비전을 위해서는 신학 교육의 방향을 전향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으며, 이번 포럼에서 그러한 문제의식을 원로 학자와 현장 목회자의 제안을 청취하면서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포럼은 '신학 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 신학 교육의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를 내걸고 이만열 교수(숙대 명예교수)의 '한국 신학의 미래를 기대한다'와 황창기 교수(전 고신대 총장)의 '기존 신학교, 무엇이 문제인가?', 그리고 강경민 목사(일산은혜교회)의 '현장 목회자가 바라본 신학 교육'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후 패널 토론을 통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일시: 10월 17일(목요일) 저녁 7시

장소: 기독연구원 느헤미야(www.nics.or.kr)

문의: 070-8260-0208

느헤미야는 11월 12일(화)에도 같은 주제로 2차 포럼을 준비 중이며, 이때 신학 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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