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가 오정현 목사의 논문 문제를 재조사하기로 한 사랑의교회 대책위원회(대책위)에 '이익'이 아닌 '의'를 따라 판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목사는 2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사랑의교회 문제를 '독 안에 들어온 쥐'에 비유했다. "독을 지키려고 쥐를 잡지 않으면 독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잃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이는 오 목사의 논문 표절이 사실이라면 덮고 넘어가선 안 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목사는 "교회가 살기 위해서는 손해를 무릅쓰고라도 쥐를 잡아야 한다"고 했다.

대책위와 당회를 향해서도 "하나님이 옳고 그름을 지킬 수 있는 용기를 주시리라 믿고 함께 기도하겠다"고 했다.

바로 보기 : 김동호 목사 페이스북(로그인 후 '팔로잉'을 해야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