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김승동 대표)가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논문 표절 사건을 '일부 언론에 의한 마녀사냥'으로 평가했다.

교회언론회는 2월 8일 '사랑의교회 문제, 한국교회의 문제로 본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오정현 목사의 표절 문제를 제기한 장로들과 언론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한 사람을 매도했다는 것이다. 논문 표절 조사보고서에 이름이 거론된 교계 원로들을 향해서도 신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회언론회는 논평에 학위 논문을 준 대학의 이름을 잘못 기재했으며, 사건 장본인인 오정현 목사 이름은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바로 보기 : 사랑의교회 문제, 한국교회의 문제로 본다 (교회언론회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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