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앤조이>가 2013년 첫 공식 행사로 표창원 전 교수와 공개 인터뷰를 합니다. 레이디 가가 논쟁부터 시작해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여과없이 드러난 한국교회의 우경화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사진 제공 오마이뉴스)

<뉴스앤조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북 콘서트·힐링 토크·공개 토론회 및 좌담회 등을 한 달에 한두 번씩 개최했습니다. 전병욱 목사 성추행 관련 좌담회부터 한완상 박사의 <바보 예수> 북콘서트까지, 적게는 수십 명부터 많게는 수백 명까지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뉴스앤조이>는 올해도 독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3년 첫 번째 행사로 공개 인터뷰를 합니다. 18대 대선을 앞두고 "할 말은 해야겠다"며 관직을 벗어던지고 사회로 뛰쳐나온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를 공개 인터뷰합니다. 스스로 '보수주의자'라고 천명한 표 전 교수는 지난해 4월경 레이디 가가 공연 논란이 일었을 때, 보수 기독교인들과 격렬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레이디 가가 공연이 동성애와 자살 충동을 조장한다는 일부 보수 기독교인들에게 "자신과 다른 생각의 표현을 탄압하고 소수자를 핍박하는 행위를 비판한다"며, "한국 기독교가 종교 본래의 순수성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공개 인터뷰에서는 레이디 가가 논쟁부터 지난 총선‧대선에서 드러난 대형 교회의 우경화 문제 등에 대해 표 전 교수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공개 인터뷰는 1월 16일 저녁 7시 <뉴스앤조이> 회의실에서 열리며, 김종희 <뉴스앤조이> 대표가 진행합니다. 인터뷰를 위해 방청객 10명을 선별 모집합니다. 문자로 미리 질문을 보내 주신 분들 중 10명을 선정합니다. 신청 기간은 1월 15일까지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 010-3005-4754, feel2@newsnjoy.or.kr(이용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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